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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현충원 방문으로 공식 일정 시작

윤석열 당선인, 현충원 방문으로 공식 일정 시작
입력 2022-03-10 05:32 | 수정 2022-03-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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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당선인은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국회도서관에서 오전 11시에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1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선거운동을 도와 준 의원들에게 인사한 뒤, 이어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윤석열 당선인을 당선인으로 확정한 뒤,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통지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면, 선거법에 따른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통화도 오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당선인에게 축하 난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은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최고 등급인 '갑호' 경호를 받게 됩니다.

    청와대 경호처 전담 경호대가 윤 당선인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24시간 경호 경비를 시작하고, 방탄차와 호위 차량도 제공합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광화문과 서울광장 등에서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자들이 대규모 축하 행사를 벌일 것을 대비해 8백여 명의 경비 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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