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어둠 속 107년 전 침몰한 대형 목조선, '인듀어런스호'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영상은 남극 웨들해에서 탐사팀 잠수정이 촬영한 것으로, 3천m 심해로 가라앉은 '인듀어런스호'는 비교적 상태가 잘 보존된 모습입니다.
인듀어런스호는 영국의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횡단 도전 당시 탑승한 목조선으로 1915년 남극 바다에서 난파되고 말았는데요.
당시 섀클턴과 탐사팀은 조난 600여 일 만에 모두 구조됐고, 이후 인듀어런스는 타이타닉호와 함께 가장 유명한 침몰 선박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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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107년 전 남극해 침몰한 '인듀어런스호' 발견
[이 시각 세계] 107년 전 남극해 침몰한 '인듀어런스호' 발견
입력
2022-03-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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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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