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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협력 고대"‥한미, 북핵 위협 공조 강화

바이든 "협력 고대"‥한미, 북핵 위협 공조 강화
입력 2022-03-11 06:43 | 수정 2022-03-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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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당선인이 처음으로 소화한 공식 일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였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에 공감했는데,이르면 5월 첫 정상회담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수락 연설 5시간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축하 전화를 했습니다.

    미국 요청으로 예정보다 하루 빨라진 통화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달라 제안했고, 당선인은 "감사하다,조만간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통화 직후 양쪽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나란히 공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과의 패권경쟁에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 문제까지.

    미국으로선 동맹들을 결집하는게 중요한 상황인만큼 신속히 통화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 걸로 해석됩니다.

    윤 당선인 역시 후보시절부터 한미 동맹 회복을 강조해 온 만큼 새 정부가 미국과 밀착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5월에는 한국에서 두 정상이 만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일본에서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쿼드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이 때 바이든 대통령한국도 방문한다는 겁니다.

    이 때 열릴 정상회담에서 한미가 한미 동맹의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 지 윤곽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정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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