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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오늘도 봄비 촉촉‥낮에도 선선

[날씨] 오늘도 봄비 촉촉‥낮에도 선선
입력 2022-03-14 07:43 | 수정 2022-03-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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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동안 단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도 대기의 건조함도 풀렸습니다.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고요.

    울진의 산불도 잡혔습니다.

    오늘도 고마운 봄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그 밖의 전국으로 차츰 확대되겠고요.

    양은 5에서 최고 15mm 안팎으로 어제보다는 적겠습니다.

    주로 비는 중부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보입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텐데요.

    하늘이 흐린지라 낮에도 선선함이 감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대기가 습한 데다가 바다 안개까지 밀려온 건데요.

    지금 보시는 건 목포의 CCTV인데 뭐가 뭔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요.

    차들도 서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자세한 가시거리를 살펴보시면요.

    세종이 90, 태안이 120, 서귀포가 210m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제주와 무안항공으로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에 있는데요.

    운항 정보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비는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지역은 밤까지도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으로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8.7도, 대전이 12.4도, 대구 9도, 춘천 7.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2도, 대전 17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비가 또 한차례 지나겠고요.

    영동에는 주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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