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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내륙 오전 중 비 소강‥강원 산지 계속 눈

[날씨] 내륙 오전 중 비 소강‥강원 산지 계속 눈
입력 2022-03-18 07:44 | 수정 2022-03-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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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봄비가 흠뻑 지났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빛만 흐린데요.

    태백산으로 가보시면요.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화면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죠.

    여태까지 강원도 미시령에는 20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주말까지도 눈이 이어질 텐데요.

    내륙 지역은 오늘 오전 중에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다만 이것도 잠깐일 뿐, 주말에는 수도권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 보시면 서울에도 1cm 안팎, 그 밖의 내륙에도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반면 강원도 지역은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30cm가량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최고 50mm,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최고 30mm가량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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