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를 걸치면 몸이 사라지는 영화 속 장면이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네번 째 키워드는 "영화 같은 현실 투명 방패 개발"입니다.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이 위기의 순간마다 투명망토를 뒤집어쓰고 난관을 헤쳐가는 모습인데요.
상상 속 이 기술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투명 방패를 지나가는 순간, 놀랍게도 머리를 제외한 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죠.
영국 한 스타트업 회사가 물체나 사람이 보이지 않게 만드는 투명 방패를 선보였다고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습니다.
공상과학 속 투명 망토를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개발된 투명 방패는 특수렌즈를 활용해 빛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데요.
피사체가 보일 수 있는 영역을 차단해서 맞은편 상대에게는 투명 방패 뒤에 몸을 숨긴 물체나 사람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잘 구부러지는 재료로 만든 투명 방패는 현재까지는 복잡한 배경 앞에서는 완벽히 동화되지는 않는 상황이지만, 이 문제점을 보완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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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영화 속 상상을 현실로! 영국 회사 '투명 방패' 개발
[이슈톡] 영화 속 상상을 현실로! 영국 회사 '투명 방패' 개발
입력
2022-03-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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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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