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외투에도 추웠던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부터는 따스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기온도 크게 끌어올릴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 예상되고요.
내일은 1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4월 하순만큼이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기온 변동이 커지면 건강 잃기가 쉬워집니다.
환절기 옷차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쪽 곳곳으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영동과 충북, 경북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이 먼지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차츰 물러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모레 오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이 집중될 텐데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으로는 옅은 안개도 피어올랐습니다.
지금 서울에도 안개가 피어올라서 시야가 탁하죠.
오늘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로는 빗방울도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중부 지방에는 구름이 지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5도, 대전이 1.6도, 광 2.7도고요.
부산은 6.9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6도, 광주와 부산은 17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토요일 비가 그치고 난 뒤로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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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기온 오름세, 동쪽 미세먼지 '나쁨'‥내일 전국 차츰 비
[날씨] 기온 오름세, 동쪽 미세먼지 '나쁨'‥내일 전국 차츰 비
입력
2022-03-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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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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