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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표단 보낸다‥한미 동맹·북한 문제 조율

미국에 대표단 보낸다‥한미 동맹·북한 문제 조율
입력 2022-03-28 06:08 | 수정 2022-03-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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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정부 출범 전 안보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 초대 총리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당선인이 다음 달 한미정책협의 대표단을 미국 워싱턴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단장은 4선의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맡고, 다음 주 중 5명 내외의 대미 전문가들로 대표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다른 나라에 대표단을 보내는 건 미국이 처음으로, 한미동맹 강화 메시지는 물론, 북한의 ICBM 발사로 더욱 고조된 안보 위기 대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 측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경제 안보 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가부 폐지를 비롯한 새 정부의 조직개편 밑그림도 조만간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인수위는 국정과제들이 취합되면 4월 초쯤 대략적인 초안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용현/인수위 대변인]
    "3월 30일까지 분과의 의견을 취합해서 4월 4일 날 초안을 만들면 대략의 얼개 정도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새 정부 초대 총리 인선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후보자 인선 이후에도 실제 임명까지 한달 넘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조만간 후보군을 추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제원/당선인 비서실장]
    "검증 기간이 상당히 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당사자가 또 그것을 그 직을 수락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여쭤봐야 되니까.. 조만간에 보고 올릴 생각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측에서 '안철수 총리 불가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당선인의 의중을 모르거나 사견일 수도 있다"며, "안 위원장을 후보군에서 배제하는 건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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