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1971년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의 적수로 처음 등장한 '모비우스'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번째 실사 영화가 이번 주 개봉합니다.
희귀한 혈액질환을 앓고 있어 다소 병약한 모습의 '모비우스'는 극의 초반, 동료 '마르틴'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몰두합니다.
흡혈박쥐를 매개체로 이용한 실험 과정에서 '모비우스'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지만, 그는 누군가의 피를 흡혈하지 않고서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는 박쥐의 흡혈 본능까지 얻게 됩니다.
영화는 박쥐라는 동물이 지닌 비행 능력과 어둠 속에서도 반향을 이용한 위치 측정 능력을 주인공에게 부여해,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새로운 마블 안티 히어로를 구현했습니다.
매 작품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온 배우 '자레드 레토'는 기존 히어로와 차별화되는 캐릭터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가수 겸 배우인 '김동완' 씨 주연이자 디지털 범죄를 주제로 한 'B컷'도 같은 날 개봉합니다.
스마트폰 사설 수리업자인 '승현'은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악질적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유력 대선 후보의 비밀이 담긴 휴대전화를 손에 넣게 되고, '승현'과 '민영'은
반드시 밝혀야만 하는 비밀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국회의원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조조할인] 스파이더맨의 적수 '모비우스' 실사화
[조조할인] 스파이더맨의 적수 '모비우스' 실사화
입력
2022-03-28 06:56
|
수정 2022-03-28 13:4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