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이 이용 요금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도 결국 자유이용권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 리포터 ▶
"우와~~"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가 코로나19 여파로 자유이용권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이후 2년 4개월여 만입니다.
롯데월드 성인 자유이용권 가격은 3천 원 인상돼 6만2천 원으로 올라갑니다.
청소년 자유이용권도 5만2천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인상되고, 오후 4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성인은 5만원으로, 청소년은 4만3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연간 자유이용권도 마찬가지로 인상됐습니다.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 알려진 롯데월드 측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에 전년보다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상황에도 이용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롯데월드 부산은 서울과 별도로 가격이 책정돼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역시 지난해 6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변동 가격제를 도입해 사실상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재택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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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재영
[재택플러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6만 원 넘겼다"
[재택플러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6만 원 넘겼다"
입력
2022-03-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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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3-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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