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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하루 만에 2배 '껑충'‥항공권 언제 사야 저렴할까?

[신선한 경제] 하루 만에 2배 '껑충'‥항공권 언제 사야 저렴할까?
입력 2022-03-30 06:48 | 수정 2022-03-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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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된 후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행기값도 치솟고 있는데요.

    해외 항공권, 저렴하게 사려면 언제 구매해야 할까요?

    일부 노선은 하루 만에 해외 항공권 가격이 2배 뛸 정도로 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괌으로 가는 왕복 항공권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여름 성수기인 7월 가격이 최대 3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노선이 축소된 데다가, 여행 수요는 느는데 국제 유가 급등으로 유류할증료는 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 달부터는 이번 달보다 유류할증료가 최대 50% 이상 더 오를 예정이기 때문에,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번 달에 사야 비행기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노선을 다시 확대하는 분위기인 만큼 변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는 게 유리하지만, 늘어난 수요에 맞춰 노선이 증편되면 티켓이 대거 풀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할인 항공권을 노리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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