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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손흥민·호날두 '맞대결'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H조‥손흥민·호날두 '맞대결'
입력 2022-04-02 07:03 | 수정 2022-04-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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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우리나라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벤투 감독의 모국이자 손흥민 선수의 우상 호날두가 포진한 포르투갈과 월드컵에서 흥미로운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도하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2개 본선 진출국의 운명이 걸린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

    "코리아 리퍼블릭"

    세 번째 그룹에서 7번째로 호명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폴란드의 C조와 스페인과 독일, 일본이 속한 E조 등 강호들과 까다로운 팀들이 즐비한 죽음의 조는 다행히 피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상대는 1그룹에서 뽑힌 피파랭킹 8위 포르투갈입니다.

    벤투 감독은 과거 자신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모국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됐고 손흥민은 우상이라고 밝혀온 호날두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포르투갈은 제 커리어에서 한번도 상대팀으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등 정상급 공격수들이 포진했고 피파랭킹 60위의 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친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 상대의 모든 것을 제대로 분석한 뒤 한 경기 한 경기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쉬운 조편성은 없습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은 남은 8개월간의 준비 과정에 달렸습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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