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기상캐스터가 생방송 중 갑자기 집에 전화를 건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세 번째 키워드는 ""아들, 당장 대피해!" 생방송 끊은 캐스터" 입니다.
"얘야 거기 있니?"
(네.)
"지금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어. 켈리 데리고 빨리 지하실로 가."
생방송 중 중 휴대전화 사용도 모자라 전화통화까지 한 기상캐스터!
미국 NBC 뉴스 수석 기상캐스터인 더그 캠머러입니다.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일기 예보를 진행하면서 기상 지도를 확대하던 중 벌어진 일인데요.
토네이도가 자녀들이 있는 집을 지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아들에게 대피를 지시한 겁니다.
통화를 마치고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기상캐스터!
자녀가 있는 시청자들은 아버지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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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생방송 중 아들에게 전화한 美 기상캐스터
[이슈톡] 생방송 중 아들에게 전화한 美 기상캐스터
입력
2022-04-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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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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