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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비 찔끔, 낮엔 맑아져‥화재 위험성↑

[날씨] 아침 비 찔끔, 낮엔 맑아져‥화재 위험성↑
입력 2022-04-07 07:41 | 수정 2022-04-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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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모처럼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하늘빛만 잔뜩 흐린데요.

    현재 대구를 비롯한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약하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 지방에는 5mm 미만 충청과 경북 북부에는 1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영서 지방에는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면서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비의 양이 많지 않고 또 지속 시간도 짧다 보니까 건조한 날씨에는 변함이 없겠습니다.

    어젯밤 밀양 지역에서는 산불도 났고요.

    지금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이 여전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시속 70km에 달하는 순간 돌풍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8.8도 대전 8도, 대구 9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욱 오르면서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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