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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명 탑승 선박 대만 해역서 실종

한국인 6명 탑승 선박 대만 해역서 실종
입력 2022-04-08 06:16 | 수정 2022-04-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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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6명이 탑승한 선박이 실종됐습니다.

    외교부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수색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전 9시 50분쯤 대만 서쪽 18해리 해상에서 한국인 탑승 선박이 실종됐습니다.

    외교부는 대만 당국으로부터 선박 교토 1호의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토 1호에는 6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한국 국적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부속선인 교토 2호를 예인해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항해 중에 조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만 당국은 조난 신고가 접수된 후 현장에 경비함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고,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자체적으로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수색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대책본부와 주타이베이대표부 현장지휘본부를 가동하고 해양경찰청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수색과 구조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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