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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부터 기온 껑충‥건조함 심해져, 산불 주의

[날씨] 오늘부터 기온 껑충‥건조함 심해져, 산불 주의
입력 2022-04-08 07:45 | 수정 2022-04-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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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국적으로 봄바람이 힘을 쓰겠습니다.

    강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충주도 21도, 광주는 24도로 5월 중순에 버금가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말라가고만 있습니다.

    지금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쪽 지역은 거의 건조주의보로 뒤덮여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저녁부터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 산지로는 시속 90km 안팎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양간지풍이 불어 드는 건데요.

    이 바람은 주말까지도 계속해서 강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서울의 모습인데 파랗게 하늘이 드러나 있죠.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살짝 끼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5.4도, 대전이 3.8도, 춘천 1.8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3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날들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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