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쪽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불조심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는 대관령의 CCTV 화면이 보이고 있는데요.
바싹 마른 나무들이 강한 바람에 거침없이 흔들리고 있죠.
현재 동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해서 화재가 날 위험성이 더욱더 높은 상황입니다.
주말 내내 큰 비 소식이 없는 데다 내일까지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까지 예상돼서요.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기온도 쭉 끌어올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초여름 기준에 달하는 25도 이상을 보이겠는데요.
강릉이 28도, 포항 29도 예상 되고요.
서울도 23도로 만만치 않게 따스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북부 지역은 아침까지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낮 동안은 맑은 하늘 들어나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3.8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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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낮엔 초여름‥동해안 강풍주의보, 산불 위험↑
[날씨] 낮엔 초여름‥동해안 강풍주의보, 산불 위험↑
입력
2022-04-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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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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