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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령탑은 추경호‥'물가·부동산' 최우선

경제 사령탑은 추경호‥'물가·부동산' 최우선
입력 2022-04-11 06:12 | 수정 2022-04-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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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정부'의 첫 장관 후보자들이 발표됐습니다.

    1차로 8개 부처 인선이 이뤄졌는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국토교통부 원희룡 전 지사 등 경제 라인부터 속도를 냈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예상대로, 경제 관료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의회와의 소통도 원만히 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엔 원희룡 전 제주지사,산업통상자원부엔 이창양 교수가 경제팀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코로나 피해 보상을 위해 돈은 풀어야 하는 데 물가 급등은 막아야 하는 딜레마에, 꿈틀거리기 시작한 부동산 등 경제 현안이 발등의 불이기 때문입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후보자]
    "우선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서민 생활물가,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국방부 장관에는 당선인의 한미동맹 기조에 따라, 한미연합방위추진단장을 지낸 이종섭 예비역 중장이 내정됐습니다.

    폐지를 공약했던 여성가족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을 지낸 김현숙 교수가 맡아, 향후 개편작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이,보건복지부에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외교부와 통일부, 법무부 등 나머지 10개 부처도 이번 주안에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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