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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3년 만에 개방된 여의도 벚꽃길‥이 시각 윤중로

[날씨] 3년 만에 개방된 여의도 벚꽃길‥이 시각 윤중로
입력 2022-04-11 06:16 | 수정 2022-04-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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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죠.

    벚꽃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여의도 윤중로에 기상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 기상캐스터 ▶

    저는 지금 3년 만에 개방된 여의도 윤중로 벚꽃 길에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서울의 벚나무들도 만발을 했는데요.

    그간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은 키 큰 벚나무들이 탐스럽게 꽃잎을 피워내서요.

    마치 분홍빛 터널을 지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서울은 맑은 하늘을 벚꽃이 흐드러지는 반면 남쪽으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시간당 1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오전 중에 남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남해안은 낮이면 그치지만 제주의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스치듯이 지나는 데다가 내륙에는 비가 닿지 않아서요.

    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하겠습니다.

    주말 사이 산불 소식만 해도 38건에 달했는데요.

    오늘도 화재 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따스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때이른 더위가 나타납니다.

    서울이 25도, 대전 28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를 텐데요.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느즈막에 수도권과 영서부터 시작해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구름이 가끔 지나겠고요.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해안가와 산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이 13.7도, 대전 12.9도, 강릉 20.4도로 시작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예상됩니다.

    오는 수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제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중로 벚꽃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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