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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신규 확진 10만 명 미만‥무료 신속항원검사 중단

어젯밤 신규 확진 10만 명 미만‥무료 신속항원검사 중단
입력 2022-04-11 06:16 | 수정 2022-04-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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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미크론의 유행이 뚜렷하게 감소 추셉니다.

    방역 당국도 대응 체계를 점차 민간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인데,

    오늘부턴 선별진료소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만 2천931명.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 6만 8천7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7주 만입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은 코로나 대응 체계를 점차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신속항원검사는 오늘부터 모두 중단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환자는 대신 진단검사를 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야 합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코로나 19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환자는
    진찰료의 30%인 5천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자가검사키트 구매 비용이나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자체가 보유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다만 보건소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나, 밀접접촉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사람에 한해 계속 시행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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