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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작년 27대 팔린 4억 맥라렌, 다 법인차였다

[뉴스 열어보기] 작년 27대 팔린 4억 맥라렌, 다 법인차였다
입력 2022-04-12 06:40 | 수정 2022-04-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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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지난해 고가 수입차 대부분을 법인이 구매했다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부터 보겠습니다.

    ◀ 앵커 ▶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주요 고가 수입차 10대 중 8대 이상은 법인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마세라티, 벤틀리, 맥라렌 등 이른바 럭셔리카 7개 브랜드의 국내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판매 대수 2390대 중 약 85퍼센트가 개인이 아닌 법인에 팔린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특히 영국 스포츠카 맥라렌이 지난해 국내에서 판 차 27대 전부 법인이 사 갔다고 합니다.

    법인차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등이 업무 용도로 사거나 리스나 렌트로 운용하는 차량이지만, 일부에선 사주 일가가 개인 용도로 사용해 탈세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의심받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법인차 번호판 색깔을 바꿔 '꼼수 탈세'를 막겠다"고 공약했고, 정부도 이를 검토하고 있어서 수퍼카 시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4년 5개월 만에 동해 공해상으로 들어옵니다.

    미국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이끄는 항모강습단은 김일성 주석의 110주년 생일인 15일을 전후로 동해 공해상에 진입할 예정인데요.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올해 잇따른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레드라인을 넘어서고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조짐까지 보이자, 미국이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기간에 한·미 해군의 연합훈련이 실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중단됐던 대학가 봄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 12곳 중 6곳은 이미 축제를 열었거나 5월까지 봄 축제를 열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지난달엔 성균관대가, 이번 달엔 경희대가 축제를 열었고 다음 달에는 서울대와 한양대 등이 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2020년에 경희대에 입학한 한 대학생은 "입학 뒤 거의 비대면 수업만 들었는데 축제에 오니 이제야 대학생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서울에 한국판 '멍멍 순찰대' '해치 팻트롤'이 뜹니다.

    '해치 팻트롤'은 서울시 상징인 해치에 반려견 '펫'과 순찰대 '패트롤'을 합한 용어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다가 범죄 요소나 위급 상황을 발견하면 해당 기관에 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인데요.

    반려견 순찰대는 2003년 일본 도쿄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됐다가 전국으로 퍼진 '멍멍 순찰대' 아이디어를 차용한 겁니다.

    순찰대는 5월부터 두 달간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되고,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반려견과 산책하며 순찰대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환갑을 맞은 톰 크루즈가 극장으로 돌아옵니다.

    톰 크루즈가 주연하는 영화 '탑건:매버릭'은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데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짱짱한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전투기 조종 장면을 대역 없이 찍었습니다.

    흥행 불패 배우인 그는 톰 행크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과 함께 편당 출연료 2천만 달러 이상을 받는 '2천만 달러 클럽'에 속해 있기도 한데요.

    한 영화평론가는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탑건 등 자신이 완벽히 장악한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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