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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공사차량 추돌‥만취 상태로 운전

고속도로서 공사차량 추돌‥만취 상태로 운전
입력 2022-04-13 06:32 | 수정 2022-04-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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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만취한 30대 운전자가, 도로에 서 있던 공사 안내 유도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 앵커 ▶

    경기도 수원의 한 폐차장에서는 화재로 직원 등 8명이 대피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검정색 승용차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차령터널 부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차로에는 노면 보수 공사 중임을 알리는 공사안내 유도차량이 있었는데,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작업자들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30대 강 모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강 씨를 소환해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검게 그을린 건물 벽면 주위로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폐차장 안에 있는 2층짜리 건물과 차량들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직후 직원 등 8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차장에 있던 연료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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