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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파티 게이트' 존슨 영국 총리 범칙금 부과

[이 시각 세계] '파티 게이트' 존슨 영국 총리 범칙금 부과
입력 2022-04-13 06:49 | 수정 2022-04-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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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총리관저에서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결국, 방역 규정 위반으로 범칙금을 물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와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이 범칙금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와 부인 캐리 여사를 포함해 정부청사에서 방역 규정을 어겨 벌금을 내게 된 이들이 최소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봉쇄령 속에서 여러 차례 술자리와 파티를 즐겨 사임 압박을 계속해서 받아온 존슨 총리는 다시 한번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이번 일로 재임 중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첫 총리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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