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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맑고 따뜻‥대기 건조 극심

[날씨] 오늘도 맑고 따뜻‥대기 건조 극심
입력 2022-04-19 07:45 | 수정 2022-04-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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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푸른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봄 햇살도 가득 퍼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22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대구를 비롯한 남부 지방은 초여름 기준인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살짝 덥게도 느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서울도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산불에는 바람이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불씨 단속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하늘이 왜 이렇게 뿌옇나 싶으실 텐데요.

    바로 먼지 때문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내내 나쁨 수준이 예상 되고요.

    충북과 전북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인천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시야가 답답한데요.

    낮 동안 안개도 걷히고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9.1도, 춘천 5도, 대전 7.6도로 중부 지방은 한자릿수로 시작하고 있고요.

    대구는 11.3도, 울산 13.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에는 경남 남해안과 제주 그리고 글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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