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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풀브라이트 선발 때 김인철 딸인 것 알았다"

[뉴스 열어보기] "풀브라이트 선발 때 김인철 딸인 것 알았다"
입력 2022-04-25 06:38 | 수정 2022-04-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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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도 인사 검증 보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국민일보는 김 후보자의 딸이 2013년 '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를 받을 당시 아버지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이었던 김 후보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재옥 한미교육위원단장은 "풀브라이트 장학생을 선발할 때 블라인드 평가는 하지 않는다"면서 "숨길 것이 없다면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가족 얘기를 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는데요.

    실제 일부 심사위원은 김 씨가 김 후보자의 딸인 것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김 씨의 이화여대 졸업 학점이 3.8점대였고 장학금을 받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 측은 "심사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도지사 시절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시 중부공원 개발사업에 원 후보의 대선 예비후보 캠프 고문이 세운 건설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원 후보의 대선예비후보 캠프 고문을 지냈고 원 후보를 10년 가까이 지지해온 A씨는 중부공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제일건설 컨소시엄에 포함된 금성종합건설 회장인데요.

    원 후보는 2019년 9월 중부공원과 오등봉공원 두 곳을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사업시행계획을 직접 결재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원 후보 측은 "A씨가 대선예비후보 캠프 고문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가 속속 확정되면서 구체적인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현역 국회의원이 많아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미니총선'으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7곳, 정의당은 6곳의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재보선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를 비운 경기 성남분당갑으로,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차출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 살펴봅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석계동에서 대치동까지 왕복 4차로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도로가 뚫리게 되는데요.

    서울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동남에서 동북권까지의 통행시간이 기존 30분 이상에서 10분 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단종된 경형 화물차 다마스·라보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단종 이후 두 차량을 대체할 차량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중고차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태가 괜찮은 다마스 가격은 9백만 원으로 출고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데다가 그마저도 시장에 나오면 순식간에 팔려 나갑니다.

    한 중고차 판매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SUV나 대형 차량 생산 위주로 가고 있다"며 "당분간 중고 다마스의 인기를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수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충전시설 설치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인데요.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수는 급속 약 1만 3천기, 완속 약 6만 3천기에 그칩니다.

    한 전문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중요 지역의 충전기를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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