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주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 해제 여부를 검토할 때 과학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국민 행동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과학적인 면만 보면 실외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떨어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할 필요성이 적다"면서도 "사회에 주는 메시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젯밤(25일)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5천944명으로, 휴일이던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만2천여 명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 주 월요일 같은 시간보단 3만 9천여 명 적고, 2주 전 보다는 12만 8천여 명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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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혜인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오후 9시 7만여 명 확진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오후 9시 7만여 명 확진
입력
2022-04-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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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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