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비 점차 그쳐‥서울 한낮 28도

[날씨] 비 점차 그쳐‥서울 한낮 28도
입력 2022-04-26 07:42 | 수정 2022-04-26 07:45
재생목록
    비가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는 서울의 CCTV 화면이 보이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죠.

    오늘 서울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나가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지금 현 레이더를 보시면 강한 호우 구름은 동해상으로 다 빠져나갔고요.

    지금 내륙 곳곳으로는 약한 비구름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남풍이 계속해서 불어드는 제주 지역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강한 남풍이 세력을 더욱더 키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만 해도 삼각봉에는 20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요.

    그 밖의 남해안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해서 강한 남풍이 불어닥치는 제주에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120mm 이상 그 밖의 제주 내륙에도 6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여기에 강한 강풍까지도 동반되겠습니다.

    지금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7도, 대전 16도, 춘천 16.5도, 원주 14.9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은 28도로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지만 비구름이 늦게 걷히는 광주와 부산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고온 현상은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