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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한국적 포크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죠.
가수 정태춘 씨가 활동 40주년을 담은 영화, '아치의 노래'로 찾아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된 영화는 '시인의 마을', '촛불' 같이 시적인 노래에서 '92년 장마 종로에서'처럼 사회적인 내용을 담은 곡까지 그의 모든 음악 여정을 담고 있는데요.
거리에 나와 노래로 많은 이들을 위로하던 모습은, 28곡의 이야기가 되어 영화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정태춘은 이번 영화를 통해, "나한테 노래는 일기였다"며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해왔다고 전했는데요.
10년 가까이 창작 활동을 중단했던 정태춘은 시사회에선 "최근 다시 작곡 작업에 들어갔다"며 "한 달 새 8곡을 썼다"고 웃었습니다.
'7080세대'에게 진한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할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다음달 18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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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정태춘, '아치의 노래' 영화로 찾아오다
[문화연예 플러스] 정태춘, '아치의 노래' 영화로 찾아오다
입력
2022-04-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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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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