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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1분기 실적 따라 종목별 '희비'

뉴욕증시, 1분기 실적 따라 종목별 '희비'
입력 2022-04-28 07:33 | 수정 2022-04-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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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오늘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군요?

    ◀ 박세미/신영증권 ▶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2%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실적에 따라 주요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4.8% 올랐지만, 알파벳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자 3% 이상 떨어졌습니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도 실적 부진으로 7%대의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달러인덱스는 103포인트에 근접하면서 2019년 2월 이후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앵커 ▶

    요즘 주식시장이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자동차주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네요?

    ◀ 박세미/신영증권 ▶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자동차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단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구요, 수출 비중이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1260원대까지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성장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결정되는 빅테크주들보단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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