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산업통상자원부 현직 국장을 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산업부 국장은 산업부 산하 기관장들이 줄사표를 내던 지난 2017년 9월 산업부 내에서 인사 관련 직무를 담당하는 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검찰이 처음으로 산업부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피의자 조사에 나서면서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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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동훈
검찰, 산업부 국장 첫 소환‥11시간 조사
검찰, 산업부 국장 첫 소환‥11시간 조사
입력
2022-04-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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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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