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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쌀 때 사두자"‥ '엔화 예금' 급증

[신선한 경제] "쌀 때 사두자"‥ '엔화 예금' 급증
입력 2022-05-02 06:51 | 수정 2022-05-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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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달러당 130엔 선을 넘어서면서 엔화 예금 잔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난달 28일 기준 6천44억 엔, 우리 돈 약 5조 9천억 원으로, 올 들어 22%, 1조 원 정도 증가했는데요.

    엔화 가치 하락에 유학생 가족 등 수요자들이 미리 환전해둔 영향도 있지만, 투자 목적으로 산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의 자금 여력을 고려해 '분할 매수'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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