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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키이우 복귀"‥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5월 말까지 키이우 복귀"‥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입력 2022-05-03 06:14 | 수정 2022-05-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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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이 이르면 이달 안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대사관의 업무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러시아군은 보급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함락에서 동부 돈바스 지역 탈환으로 작전을 변경하자, 미국은 여건이 허락되면 "이달 안에 수도 키이우에 대사관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나 크비엔/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대리]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굳건하고, 정부 기능도 여전합니다. 우리는 정부를 돕기 위해 먼저 리비우로 돌아간 다음 키이우로 돌아갈 것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속속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북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덴마크가 키이우 대사관을 재개했고, 헝가리도 지난 주말 르비우에서 키이우로 대사관 업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조만간 스웨덴도 키이우 대사관을 다시 연다고 밝혔습니다.

    격전지인 마리우폴에서 민간인들의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 작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돈바스 지역에서의 러시아군이 부실한 지휘 통제와 낮은 사기, 반복되는 군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도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점령을 위한 '제2단계' 총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침공 초기 우크라이나 수도 함락 작전 실패의 문제를 다시 겪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 최고 지휘관인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돈바스 지역을 방문했다 파편에 맞는 부상으로 귀국했다는 우크라이나측 보도와 관련해, 방문 사실은 맞지만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군은 개전 이후 지금까지 포격 등으로 장성 9명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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