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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2030' 자격증 도전‥선호도는?

[재택플러스] '2030' 자격증 도전‥선호도는?
입력 2022-05-03 07:37 | 수정 2022-05-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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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취업난이 계속되다 보니 자격증이나 창업을 선택하는 2030, 젊은세대가 많다고 하는데요, 어떤 분야, 또 어떤 직종에 관심이 많아졌을까요?

    ◀ 리포트 ▶

    "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게 뭘까? 그럼 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뭘까?"

    한 때 '국민과자'로 불린 '땅꽁샌드'를 만드는 제과회사의 창업 과정을 그린 드라마.

    한동안 뜸했던 이른바 제과·제빵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지난해부터 다시 청년지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20~30대 수험생 13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응시 목적을 조사한 결과, '창업'이라고 답한 사람이 4만3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1.7% 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과·제빵 분야 20~30대 응시자가 1만1688 명으로 전년보다 약 60%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 2019년도에 미용사 자격증이 최고 인기였던 것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최근 젊은 세대의 카페나 디저트 가게 창업에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대학 졸업 수준의 자격을 요하는 기사 시험에는 전기와 건축 등의 분야에 청년들이 몰렸습니다.

    또 국가자격증은 아니지만 목욕관리사에 도전하기 위해 세신학원 수업현장을 찾는 2030세대도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이른바 'N잡러'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면서, 다양한 창업, 부업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 ▶

    다양한 창업, 부업이 생기는 것도 좋은데, 평생 직장, 양질의 직장이 적어서는 아닌지,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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