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한 현장 대응으로 해임된 두 명의 전직 경찰관을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오늘(4)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했던 경찰관 2명은 피해자를 보호하거나 피의자를 제압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났다"며 "현장 CCTV 등 증거자료를 토대로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전직 경찰관은 지난해 11월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가 흉기를 휘두르던 현장에서 벗어나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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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윤수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 직무유기 송치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 직무유기 송치
입력
2022-05-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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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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