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에 폐허가 된 건물 잔해 속에서 서로 의지하 듯 몸을 맞대고 웅크린 강아지와 고양이가 발견됐는데요.
인기척이 들리자 경계심을 보이는 강아지 세 마리!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하는 듯 서로 몸을 바짝 붙이며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눈도 채 뜨지 못하는 새끼 고양이와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어미 고양이를 지키고 있었던 건데요.
러시아 포격에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발견된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연은 우크라이나 한 동물 단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귀여운 동물들은 촬영자가 안전하게 구조한 상태인데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체온을 나누듯 꼭 붙어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
누리꾼들은 종을 초월한 우정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는 반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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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우크라 폐허 속에서 몸 맞댄 강아지와 고양이
[투데이 와글와글] 우크라 폐허 속에서 몸 맞댄 강아지와 고양이
입력
2022-05-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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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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