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배우자 이순자 씨와 고 노태우 씨의 큰 딸인 노소영 씨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측은 전직 대통령의 가족들에게 초청장을 전달해 참석 의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이순자 여사의 초청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지 못하지만 대통령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지울 수 없다"면서 "국민통합 차원에서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힘들어 큰 딸인 노소영 씨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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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정은
윤 당선인 취임식 이순자·노소영 씨 참석
윤 당선인 취임식 이순자·노소영 씨 참석
입력
2022-05-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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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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