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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화면주름·사용시간 논란에도 '폴더블폰' 성장세

[재택플러스] 화면주름·사용시간 논란에도 '폴더블폰' 성장세
입력 2022-05-10 07:41 | 수정 2022-05-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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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 기술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입니다.

    ◀ 리포트 ▶

    [고동진/당시 삼성전자 사장]
    "처음부터 디스플레이를 재창조했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폰을 만들었습니다."

    화면이 접히는 부분의 화질이나 좁아진 배터리 공간에 따른 사용시간 한계 등의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잡히는 휴대성에 넓은 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 확장성으로 폴더블폰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지난해 세계 폴더블폰 생산 대수는 710만 대, 2025년에는 2,760만 대까지 늘어나는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폴더블폰의 경첩, '힌지'를 2개에서 1개로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무게와 두께를 줄여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가성비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4위인 중국의 '오포'는 삼성의 절반 가격인 90만 원대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고 또 다른 중국업체 '비보'는 지난달 30만 번을 접어도 문제없는 내구성에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까지 추가한 폴더블폰을 150만 원대에 내놨습니다.

    화웨이는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의 제품을 내놨고, 세계적인 IT업체 구글도 올해 안에 첫 폴더블폰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 앵커 ▶

    새로운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이 나오면 소비자로서는 즐거운 일인데요, 어떤 기술이 어떤 효과가 있는 건지, 가감 없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택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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