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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울음소리로 도움 요청한 과테말라 코끼리

[투데이 와글와글] 울음소리로 도움 요청한 과테말라 코끼리
입력 2022-05-11 06:55 | 수정 2022-05-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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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남미 과테말라의 한 동물원으로 안내합니다.

    안절부절, 연못 주위를 서성대며 울어대는 코끼리!

    왜 그런고 봤더니 영양 한 마리가 연못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죠.

    긴 코로 영양을 구하려다 여의치 않자 사육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울기 시작한 겁니다.

    서커스단에서 구조돼 14년째 이 동물원에 살고 있는 코끼리는 영양들과 거주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데요.

    이웃사촌인 영양을 살리기 위해 우렁찬 울음소리로 비상상황을 알린 코끼리!

    협동심만 강한 줄 알았더니 위험에 처한 동물에겐 동정심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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