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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서 출근‥첫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서초동서 출근‥첫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입력 2022-05-11 07:01 | 수정 2022-05-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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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한 달간은 서초동 사저와 용산 집무실을 출퇴근합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수아 기자, 오늘부터 윤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출퇴근을 하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어제 밤까지 내외빈 만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서초동 사저로 퇴근했고, 오늘은 일정상 오전 8시는 넘어야 출근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달여간 서초동 사저에서 출퇴근하는 첫 대통령입니다.

    집무실은 용산으로 이전했지만 대통령 내외가 살 사저인, 외교부장관 공관 공사가 아직 한창 진행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의 출퇴근, 하면 따라 붙어왔던게 경호와 원활한 이동을 위해 인근 지역 신호를 통제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교통혼잡이 우려될 것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러시아워는 피해서 출퇴근하고 이동 경로도 바꿔가며 하겠다고 말했고, 경찰도 시뮬레이션을 3차례 했을 때 시민의 과도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 그럴 수 있을지 오늘 출근길을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부터는 온전히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보게 되겠군요?

    ◀ 기자 ▶

    네, 오늘 대통령이 출근하면 제일 먼저 참모들과 이 곳 청사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들을 돌아보고요.

    곧바로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1호 공약이었던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내각 구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해 회의를 할 전망인데요.

    여당이 된 국민의힘도 대통령 1호 공약 이행을 뒷받침 하기위해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집행 시기등을 확정하는 당정협의를 7시반부터 진행합니다.

    오늘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온 축하 사절단을 만나는 빡빡하게 이어질 예정인데, 내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도 앞두고 있어, 바쁜 일정 속에 장관 후보자 일부를 추가로 오늘 안에 임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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