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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최악의 경제난에 분노한 스리랑카 시민들

[이 시각 세계] 최악의 경제난에 분노한 스리랑카 시민들
입력 2022-05-11 07:18 | 수정 2022-05-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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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취임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그는 2005년부터 10년간 대통령을 지냈던 자신의 형인 '마힌다'를 총리로 지명해 가족 통치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반정부 시위대는 라자팍사 가문의 장기 집권으로 스리랑카의 경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총리는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시위대는 라자팍사 가문의 조상 집에 불을 지르고 가문 기념관까지 훼손했습니다.

    스리랑카 곳곳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거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유혈 충돌로 8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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