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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반등

뉴욕증시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반등
입력 2022-05-11 07:31 | 수정 2022-05-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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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 오늘은 혼조세를 보였군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P500 지수는 0.2% 올랐고, 나스닥도 0.9%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2.94%까지 급락하면서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요 기술주들은 소폭 상승했는데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1.3%, 테슬라는 1.6% 올랐습니다.

    한편 국제유가 WTI가격은 3.2% 하락한 배럴당 99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 앵커 ▶

    요즘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는 부진하고, 전통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인데요.

    왜 그런 걸까요?

    ◀ 박세미/신영증권 ▶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30%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월마트는 요즘과 같은 약세장에서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희비를 가르고 있는데요.

    플랫폼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팔 상품을 직접 매입하기보다는 셀러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했다면, 전통 유통업체들은 외부에서 상품을 매입해 재고의 형태로 보유하다가 소비자들에게 판매합니다.

    재고를 유지하는 데는 비용이 들어가는데요.

    요즘처럼 나날이 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관리비용보다 재고의 가치 상승에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플랫폼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주식시장의 인기주도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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