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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추경 국무회의‥박진·이상민 임명 가능성

첫 추경 국무회의‥박진·이상민 임명 가능성
입력 2022-05-12 06:03 | 수정 2022-05-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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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추경안 의결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엽니다.

    ◀ 앵커 ▶

    대통령을 포함해 장관까지 11명이어야 회의를 열 수 있는데, 야당이 반대하는 장관 후보자 일부를 임명할 전망입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3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새 정부 첫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어제 당정협의를 통해 결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해섭니다.

    국무회의를 열려면 국무위원 11명이 출석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이 7명, 대통령을 포함해도 8명입니다.

    개의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3명이 더 필요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추경 편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국무회의를 열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는 마쳤지만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 5명 중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장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해야 할 외교부, 코로나19 대응과 지방선거를 관리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워두기 힘들다는 겁니다.

    오늘부터 총리 권한을 대행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장관후보자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결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아직 국회의 시간이라며 오전 중 이창양 산업통상부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악화된 여론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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