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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국방부 "러시아가 나토 공격하면 대응 나설 것"

[이 시각 세계] 미국 국방부 "러시아가 나토 공격하면 대응 나설 것"
입력 2022-05-12 06:46 | 수정 2022-05-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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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 차원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국방예산소위 청문회에 출석한 오스틴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나토 공격이 이뤄지면 상황을 완전히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이어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나토 조약 5조에 따라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 5조는 나토의 설립 근거가 되는 조항인데요.

    회원국 가운데 한 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다른 회원국이 공동 방어한다는 개념입니다.

    오스틴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나토 회원국을 위협하는 데 대한 경고성 언급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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