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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와글와글] 3년 동안 기다린 '메탈리카' 공연 관람 중 출산

[투데이 와글와글] 3년 동안 기다린 '메탈리카' 공연 관람 중 출산
입력 2022-05-12 06:55 | 수정 2022-05-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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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의 한 산모가 목이 빠지게 기다린 록 밴드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영화에서나 보던 일을 겪었습니다.

    세근세근 잠든 아기를 안고 미소를 짓는 브라질에 사는 조이스 피게이로씨!

    놀랍게도 이 아이는요,

    3년 동안 기다린 헤비메탈의 전설, 메탈리카의 공연을 관람 중 낳았는데요.

    코로나19로 공연이 두 차례 미뤄졌던터라, 39주차 만삭의 몸으로 공연장을 찾았답니다.

    하지만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는데요.

    메탈리카의 압도적인 무대가 펼쳐지자 진통이 시작된 거죠.

    참고 참다가, 앙코르곡이 3개 남았을 때 공연장의 의료진을 호출했고, 병원에 가기엔 시간이 촉박해 의료용 간이 천막에 옮겨진 조이스씨.

    메탈리카의 메가 히트곡 '엔터 샌드맨'이 흐르는 가운데 아들을 순산했는데요.

    아이가 처음 들은 자장가치곤 시끄러웠겠지만 훗날 자녀에게 전할 이야깃거리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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