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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세미/신영증권

뉴욕증시, 인플레 지속 우려에 하락

뉴욕증시, 인플레 지속 우려에 하락
입력 2022-05-12 07:34 | 수정 2022-05-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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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더 깊어지는 모습이네요?

    ◀ 박세미/신영증권 ▶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뉴욕증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는 1.6%, 나스닥도 3.1%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3% 올랐는데요.

    지난달 기록한 8.5% 상승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시장 예상치인 8.1%를 웃돌았습니다.

    주식시장은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는데, 애플이 5.1% 내렸고, 테슬라도 8.2% 하락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에 급등했는데요.

    WTI 가격은 6% 오른 배럴당 105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앵커 ▶

    연중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는 미국 증시에 오늘 우리 증시도 걱정이네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인플레이션이 금리를 상승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주식시장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하향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증시 자체의 거품은 거의 없는 수준까지 주가가 밀렸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 2600선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장부가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일시적으로 하회하는 경우는 많지만, 저평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너무 비관론에 치우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고, 배당까지 주는 종목들은 시장이 흔들리더라도 보유하면서 기회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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