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비행접시처럼 생긴 이 물고기, 딱 봐도 월척인데요!
행운의 대어를 낚은 주인공은 캄보디아 한 마을에 사는 어부입니다.
평소처럼 메콩강으로 조업에 나섰다가 강 한복판에 던진 낚싯줄을 삼킨 암컷 가오리를 낚은 건데요.
코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4미터! 무게가 180kg에 달해서요,
대어를 목격하고 달려온 어부 10명이 달라붙어서 겨우 물 밖으로 끌어낼 수 있었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월척에 놀란 어부는 위기종을 보호하는 생태 재단에 연락을 했고,
연락을 받은 관계자는 어부에게 사례금을 지불한 뒤 가오리에 꼬리표를 붙여 방생했다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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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월척을 낚았다!" 캄보디아서 4m 암컷 가오리 잡혀
[투데이 와글와글] "월척을 낚았다!" 캄보디아서 4m 암컷 가오리 잡혀
입력
2022-05-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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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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