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공연장도 붐빈다‥내한 공연 잇따라

[재택플러스] 공연장도 붐빈다‥내한 공연 잇따라
입력 2022-05-13 07:41 | 수정 2022-05-13 09:27
재생목록
    ◀ 앵커 ▶

    야구장만큼이나 구름 관중이 몰리는 곳이 또 있죠, 공연자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공연장인데요.

    다양한 행사로 공연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동서남북 헤이, 강남강북 헤이"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대학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관객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함께 노래하는 '떼창'이나 환호성은 코로나 이전 못지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야구장이나 공연장 등에서 함성이나 떼창 '금지'가 '자제 권고'로 바뀌면서, 현장을 찾는 사람들은 확연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3일동안 판매된 공연 티켓 판매금은 약 300억 원.

    코로나19가 본격화되던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네 배가 늘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9년 하루평균 판매액의 23일치인 240억 원보다도 25%나 더 많은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23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 급증했고 클래식 티켓 판매액은 59% 증가한 35억 원, 연극은 25% 늘어난 2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끝났다는 의미의 '엔데믹'을 앞세운 대중가수들의 신곡 발표와 콘서트가 일제히 시작된데다,

    줄줄이 취소했던 대형 뮤지컬들이 잇따라 공연을 다시 시작한 것도 티켓 판매량 폭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앵커 ▶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도 마음도 위로받고 활기를 되찾을 기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