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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공공기관 혁신'‥공공기관 인력 감축

[뉴스 열어보기] '공공기관 혁신'‥공공기관 인력 감축
입력 2022-05-16 06:36 | 수정 2022-05-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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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인력 감축에 나선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인력 감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사회적 가치를 앞세우며 일자리를 늘렸던 공공기관이 이제는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인력과 경영에서 고삐를 조여야 하는 상황이 된 건데요.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스스로 인력을 줄이거나 동결하면 경영평가에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또 공공기관 혁신 방안 중 하나로 공공기관 업무를 민간에 넘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기재부가 각 부처에 통보한 지침에 따르면 국립휴양림 내 숙박시설 운영이나 한국조폐공사 보안 기술 사업 등이 민간 이양 업무의 예로 꼽혔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평소 음담패설과 폭언을 자주 했다는 검찰 직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수시로 하고 후배 직원에게는 비하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는데요.

    일부 직원들은 윤 비서관을 음담패설의 앞 철자를 영문으로 따 은어로 'EDPS(이디피에스)'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등단 시인이기도 한 윤 비서관의 시집 곳곳에는 왜곡된 성인식이 드러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 비서관의 음담패설과 폭언, 왜곡된 성인식에 대한 일화는 검찰 내부에서 파다했지만 그는 번번이 징계를 피하고 오히려 요직에 기용됐습니다.

    이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누군가' 힘을 써준 것이라는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국방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1년 6개월 전 반환받은 서울 용산구 '캠프킴' 부지의 지하 9미터에서도 1급 발암물질인 니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지는 전체 면적 중 97퍼센트 가량이 발암물질을 비롯한 인체 유해물질로 오염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대책으로 캠프킴 부지 일대를 정화하고, 이곳에 310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토양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화작업에 착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 양국이 토양 정화 작업에 드는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미혼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을 미루면서 난자 냉동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 임신클리닉 전문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 보관 시술 건수는 약 1200건으로, 2020년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는데요.

    인기 연예인들이 자신의 시술 경험을 공개하면서 각종 매체에서도 난자 냉동 시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디어에서 다뤄지는 내용이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행이나 사회적 분위기에 따르지 말고 시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산업의 '필수인력' 개념이 바뀌면서 올해 현대차 노사 협상 테이블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모레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첫 교섭에 나서는데요.

    그간 내연기관 대량생산 체제의 주역이던 생산직 노조원들은 사측에 '고용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생산과정이 단순화되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연구개발 인력이 더 중요해진 사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업계 안팎에선 큰 혼란을 불러올 대규모 해고 대신 기존 생산인력을 전기차 인력으로 재교육하는 방안 등 현명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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