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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게임으로 치료‥진화하는 재활시설

AI·게임으로 치료‥진화하는 재활시설
입력 2022-05-16 06:43 | 수정 2022-05-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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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공지능, AI나 로봇이 생활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장애인 재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한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수영장에 인공암벽이 들어섰습니다.

    국내 처음 도입된 스포츠 클라이밍을 활용한 장애인 수중 재활운동입니다.

    [신철/수중재활 운동사]
    "지상에서 하다 보면 낙상의 위험이 있을 수가 있거든요. 이것을 물에 접목하면 물 때문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도영]
    "올라갔다 내려올 때 팔에 힘이 생기는 것 같고, 다리에도 힘이 생기는 것 같고‥"

    최신 장비나 치료법 중 최근 도입이 빨라지고 있는 건 로봇입니다.

    사람의 관절과 근력 등을 감안해 작동하는 이 로봇은 걷는 장애가 있는 환자의 보행을 돕는 것은 물론 필요한 근력을 키워주기도 하고 자세도 교정해 줍니다.

    [이필주]
    "걸을 때 이 패턴을 유지하려는 거고요. 그런 근육 운동을 좀 하고‥"

    터치 화면에서 여러 가지 스포츠 동작을 골라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이 기기는 굳어진 몸도 풀어주는 재활 장비입니다.

    태블릿 PC에 연결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등 사고력 개선, 뇌 운동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정연화/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의 개발, 이런 것들이 끊임없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것 같고요."

    IT 기기의 발달과 보급과 함께 지자체들의 최신 재활 서비스나 시설 설치도 잇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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