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잠자다 지하로 쿵! 집 안에 싱크홀이?

[투데이 와글와글] 잠자다 지하로 쿵! 집 안에 싱크홀이?
입력 2022-05-16 07:01 | 수정 2022-05-16 07:02
재생목록
    거실 바닥 한쪽이 커다란 구멍으로 뻥 뚫려 있죠.

    깊이 2.5미터 이 구멍의 정체는 멕시코 시날로아주의 한 가정집에 생긴 '싱크홀'인데요.

    얼마 전 거실 소파에서 TV를 보다가 잠이 든 20대 남성이 새벽에 쿵! 하는 굉음과 함께 이곳에 빨려 들어갔다가 구조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 싱크홀은 11년 전 마약 카르텔이 마약 운반과 도피로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파낸 터널인데요.

    그간 방치된 터널의 지지대가 노후화하면서 이렇게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이번 사고로 당국은 마약 조직이 파낸 지하터널이 최소 8채 이상의 가정집을 지나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랴부랴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이 떠오르는 사고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